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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나라 Doalnara
[부모님 사랑의 석선 선생님] 내가 만난 돌나라 석선 선생님 본문
내가 만난 돌나라 석선 선생님
[부모님 사랑의 석선 선생님]
무척 가난했던 시절 석선 선생님이 사시는
신선동 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다.
어영부영 아무것도 들고 가지 못한 빈손이었다.
도착하니 우리 부부를 환하게 맞아주셨다.
점심 식사를 맛있게 대접받고 집 뒤 공원도 구경시켜 주셨다.
돌아올 때가 되었는데 이것저것 챙겨주신다.
“아유~ 선생님, 그만 좀 주셔요.
다음에 다른 사람들 오면 주실 것도 남겨 놓으셔야죠?
이리 저희만 다 주시면 어떡해요?”
“어? 나는 내일 일은 몰라. 오늘 밖에 몰라.”
하시며 연신 챙기신다.
하나라도 더 못 주셔서 안달이시다.
한껏 행복해서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챙겨 주신 것들을
이것도 열어보고 저것도 열어보고 하는데
상자 속에 꽤 많은 돈 봉투도 들어있다.
“아유 정말~ 도대체 몇 가지야?
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…
오모~ 우리 어머니랑 똑같으시네.”
그저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으셔서
아픈 다리 끄시면서 산나물 뜯으신 것, 참기름 짜신 것,
두부, 도토리묵 만드신 것, 유채기름 짜신 것, 된장, 고추장 등
집에 와서 “도대체 몇 가지를 챙겨 주신 거야?”하며
개수를 헤아려 보게 만드는 그런 부모님 사랑이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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